초이스피부과 언론보도
[이데일리]하얀 눈 반사된 햇볕, 여름 바닷가 자외선의 4배

동계올림픽 종목은 설상경기 7개, 빙상 5개, 슬라이딩 3개로 총 15개 종목과 102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중 컬링이나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야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때문에 야외 경기 관람객들은 저체온증이나 동창 및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한용품으로 감싸곤 한다. 하지만 피부 건강도 따로 챙겨야 한다.

눈이 많은 야외 경기장은 차가운 바람과 강한 자외선은 물론 공기가 건조해 피부에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얀 눈에 반사된 햇볕은 여름 바닷가보다도 자외선이 4배(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5∼20%, 눈이나 얼음판의 햇빛 반사율 85∼90%)나 강하다. 이처럼 강력한 자외선은 기미나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질환 및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올림픽 경기 관람 시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겨울철 활동 시에는 SPF50 이상, PA+++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SPF지수와 더불어 PA지수가 포함된 제품을 택해야 색소질환 관리가 가능하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경기 관람 한 시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랐다면 경기장에서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고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03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