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피부과 언론보도
[이데일리]난방기구가 생각나는 계절, 피부에는 독이 될 수도

저온화상이란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도 전후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화상을 말한다. 보통 40도 정도의 열기는 약간 후끈한 정도지만 2시간 이상 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피부 속의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수포를 발생시키거나 염증을 일으켜 심할 경우 3도 화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우리가 추울 때 흔히 사용하는 난방기구나 온열매트, 핫팩 등이 저온화상을 유발하는데 문제는 일반 화상처럼 갑자기 화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피부가 열을 받으면서 손상이 생겨 눈으로 보이기 전까지는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점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저온화상의 경우 통증이나 피부의 조직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인지하지 못해 초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부가 약한 아이, 감각이 둔한 노인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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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3987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