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피부과 언론보도
[헬스경향]이로운 땀, 해로운 땀?…땀의 순기능과 역기능

또 땀은 피부각질 탈락과 재생을 돕는다. 땀이 나면 표피대사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 이와 함께 세포생성이 촉진돼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고 기존의 각질을 탈락시킨다.

하지만 땀에 이로운 작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땀은 산성물질로 모공벽을 자극하거나 모낭벽을 얇게 만들어 정상적인 모공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이나 아토피성피부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있는 피부에서는 모공이 쉽게 막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모공벽이 파괴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 땀과 피지가 분비되면 세균번식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화장한 상태에서 땀이 나면 피부에 더욱 치명적이다. 화장품과 먼지가 모공을 막아 땀과 피지를 밖으로 배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트니스클럽에서 화장을 지우지 않고 운동하는 습관은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나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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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80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