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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박그리나, MBC 새드라마 '변호사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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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목적'에서 박해일의 약혼녀 '희정' 역으로 출연한 박그리나(20)가  

MBC 새드라마 '변호사들'(가제, 극본 정성주, 연출 이태곤)에 합류했다.

'환생-NEXT' 후속으로 7월 11일 첫방송될 '변호사들'에서 박그리나는 로펌의 관리직원 '민지' 역을 맡았다.

'변호사들'은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최근 정혜영이 여주인공 김주희역에 낙점되어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쳤다.

중견 변호사 서정호(김상경분)와 로펌 여비서 김주희, 그리고 주희의 옛애인 석기(김성수분)의 엇갈린 삼각 멜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드라마에서 민지 역을 맡은 박그리나는 드라마 분위기를 가볍고 활기차게 만들 예정.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그리나는 단편 영화로 데뷔해 영화

'령', '발레교습소' KBS 드라마시티 '수수께끼 보물섬'등에 출연했다.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출처: 마이데일리